2018 EBS 수능특강 극수필 적용17 [0105 : 세태 소설, 천변 풍경(박태원), 옥낭자전(작자 미상)]


(가) 

흔히 ‘특정 시기의 인정과[당대 사람들이 마음을 쓰는 방식과] 풍속, 제도 따위를 주로 묘사한 소설’을 ‘세태 소설’이라고 한다.[‘세태’는 ‘사람들의 일상생활, 풍습 따위에서 보이는 세상의 상태나 형편’을 뜻합니다] 이때 세태 소설의 주인공들은 특정 시기의 특정 사회적 양상 속에서[특정 시기의 특정한 사회적 삶을] 살아가며 그 시대의 패러다임을[패러다임 :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.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]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. 사건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을 통해 당시 시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를[당대를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, 인식한 당대의 모습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어떠한 삶의 태도를 취하는 지를]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것이다. 이런 점에서 세태 소설은 ‘어느 특정한 시기의 세태 즉 인정과 풍속, 제도 따위를 드러내며 해당 사회의 패러다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소설’이라고 말할 수 있다.[따라서 ‘세태 소설’을 읽을 때에는 단순히 줄거리만을 따라가며 읽는 것보단느 사건과 인물을 통해 드러나는 당대 삶의 모습을 가만히 떠올리며 읽는 것이 해당 소설의 참 맛을 느끼며 읽는 바가 될 것입니다]

일부 학자들은 박태원의 「천변 풍경」,[(나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] 채만식의 「탁류」같은 1930년대의 소설 작품들은 물론, 조선 후기의 고전 소설들도[(다)의 ‘옥낭자전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] 세태 소설의 개념 안에 포함해서 다룬다. 이때 고전 소설을 세태 소설로 분류하기 위한 기준 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. 공간적 배경이 ‘조선’일 것, [하늘, 지하 등의 초월적 세계가 아닌] ‘현실’이라는 일원적 세계관 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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