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EBS 수능특강 극수필 적용11 [0104 : 도소녀(이규보), 슬픔에 관하여(유달영)]


(가) 

어린 딸의 얼굴이 눈같이 희고

총명하기 이를 데 없어[‘어린 딸’이 아름답고 머리도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]

두 살에 능히 말을 하되

앵무새보다 능란하였다.[앵무새보다도 더 말을 잘하였다]

세 살에 수줍음을 아는 듯

놀아도 대문 밖을 나서지 않고[‘어린 딸’이 여자로서 바른 행실을 어려서부터 잘 알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]

금년이[올 해로] 바로 네 살인데

능히[능히 : 능력이 있어서 쉽게] 길쌈질을[길쌈질 :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일] 배우기도 했다.[‘어린 딸’이 참으로 사랑스러운 존재였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. 이하의 내용을 통해 본 글이 이러한 ‘어린 딸’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노래한 작품임을 알 수 있기에, 본 글의 시상 전개와 관련하여, “과거에 대한(어린 딸의 생전의 모습에 대한) 회상으로 시상을 펼치고 있다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할 것입니다(01①)]

어찌하여 빼앗김을 당했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