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EBS 수능특강 극수필 적용08 [0104 : 봉산 탈춤(작자 미상), 오구-죽음의 형식(이윤택)]


(가) 제6과장 양반춤

[A] 말뚝이: (벙거지를[‘벙거지’는 주로 군졸이나 하인이 쓰던 모자로, 본 글에서는 하인 신분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] 쓰고 채찍을 들었다.[‘말뚝이’라은 이름이 ‘말’을 부리는 일과 관련 됨을 알 수 있습니다] 굿거리장단에[농악에서 활용되는, 느린 네 박자 장단인 굿거리 장단에] 맞추어 양반 삼 형제를 인도하여 등장)

양반 삼 형제: (말뚝이 뒤를 따라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점잔을 피우나, 어색하게 춤을 추며 등장.[‘양반 삼 형제’가 조금 우습게 행동하고 있습니다] 양반 삼 형제 중에서 맏이는 샌님[生員],[‘샌님’은 ‘생원님’의 준말로, 당대에 평민들이 양반을 높여 부르던 말입니다] 둘째는 서방님[書房],[‘서방님’은 관직에 오르지 못한 양반을 높여 부를 때 활용하는 말입니다] 끝은 도련님[道令]이다. 샌님과 서방님은 흰 창옷에[창옷 : 웃옷의 하나로 두루마기와 비슷하다] 관을 썼다. 도련님은 남색 쾌자에[쾌자 : 소매가 없고 등솔기가 허리까지 트인 옛 전투복. 근래에는 복건과 함께 명절이나 돌에 어린아이가 입는다] 복건을[복건 : 예전에, 유생들이 도포에 갖추어서 머리에 쓰던 건(巾). 검은 헝겊으로 위는 둥글고 삐죽하게 만들었으며, 뒤에는 넓고 긴 자락을 늘어지게 대고 양옆에는 끈이 있어서 뒤로 돌려 매게 되어 있다] 썼다.[‘양반 삼 형제’의 옷차림이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] 샌님과 서방님은 언청이이며(샌님은 언청이 두 줄, 서방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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