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EBS 수능특강 현대소설 적용08 [0103 : 사평역(임철우)]


[앞부분의 줄거리] 눈 오는 겨울밤, 사람들이 간이역에서 기차를 기다린다.[소설의 작중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] 부친을 모시고 병원에 가는 농민, 감옥에서 최근 출소한 사내,[석방되어 나온 사내] 시위 문제로 제적된[학적에서 이름이 지워진] 대학생, 빚 받으러 산골 마을을 다녀가는[산골 마을에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] 서울 여자, 행상하는[이곳 저곳으로 물건을 팔러 다니는] 아낙네들, 술집 아가씨, 갈 곳 없는 미친 여인 등이 그들이다.[간이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 사회에서 사회의 하층을 이루는 사람들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]



짧은 순간, 사람들은 모두 바깥의 어둠에 귀를 모은다. 분명히 기적 소리다.[기차가 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]

야아, 오는구나.

저마다 눈빛을 빛내며 그들은 서둘러 짐 꾸러미를 찾아 들고 플랫폼을 향해 종종걸음을 친다.[기다리던 기차가 온 듯하여 사람들이 설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(02①)] 그러나 [플랫폼을 향해] 맨 앞장선 서울 여자가 유리문에 미처 다다르기도 전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