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BS 2018 적용 고전산문06 [0104 : 창선감의록(조성기)]



황제께서 장원 급제한 화진을[‘문제 03번의 <보기>’를 통해, 본 글이 ‘화씨 가문의 흥망성쇠를’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기에, ‘화진’의 ‘화’가 성 씨가 해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]   [자신의 곁으로]   올라오라 하여 만나 보시고, 크게 기뻐하시면서 여러 신하들에게 말씀하셨다.

“여양후를[‘여양후’는 벼슬의 이름으로, ‘여양’ 지방을 다스리는 제후로 추정됩니다] 잃은 뒤로 짐은 항상 마음이 아팠소. 이제 여양후의 아들을 보니[‘화진’을 가리키는 말로, ‘여양후’가 화진의 아버지를 가리키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] 기린의 자식, 봉황의 새끼처럼[‘기린’, ‘봉황’은 상상의 동물로 모두 상서로운(복되고 길한)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] 범상치[범상하다 : 중요하게 여길 만하지 아니하고 예사롭다] 않소.”[황제가 여양후의 아들인 화진의 장원급제를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(01②)]

그러고는 앞에서 술을 내려 마시게 하셨다. 사흘 후에 장원은[장원 급제한 화진은] 한림학사에 제수되었고[한림학사라는 높은 벼슬을 황제로부터 받았고] 성준과 유성양은 각각 병부[군사업무를 담당하는 병부의] 원외랑이 되었다.[‘원외랑’은 벼슬의 이름입니다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