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BS 2017 수능완성 실전5

[3739 : 플라타너스(김현승)](저)



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,[너에게도, ‘실현하고 싶은 높은 이상 혹은 소망으로서의 꿈’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냐, 라고 물으면]

플라타너스,[본 글의 표현 방식이, 화자가 시적 대상인 ‘플라타너스’를 향해 말을 거는 방식임을 알 수 있기에, 본 시와 관련하여, “시적 대상을 화자로 설정하여 사회적 상호 작용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(37③)]

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.[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, 그래 나도 꿈이 있단다, 라고 말하듯이 저 푸른 하늘을 향하고 있다 ▶ 맑고 고결한 삶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‘화자’와 ‘플라타너스’가 유사한 면모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에, “‘꿈’을 아느냐는 물음에 어느덧 꿈을 상징하는 ‘파아란 하늘’에 젖어 있는 ‘플라타너스’는 화자가 추구하는 고결한 삶을 표상하는 자연물로 볼 수 있겠군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할 것입니다(38①). 그리고 본 시가 화자가 묻고, 이에 대한 플라타너스의 답변을 화자가 플라타너스의 모습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, ‘대상의 부재에 대한 상실감’과는 본 시가 아무런 관련이 없으므로, 본 시와 관련하여, “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는 방식으로 대상의 부재에 대한 상실감을 토로하고 있다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(37④)]



너는 사모할 줄을 모르나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