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BS 2017 수능특강2부 적용학습 현대시14
[0103 : 평상이 있는 국숫집(문태준), 적막한 식욕(박목월)]


(가)
평상이 있는 국숫집에 갔다[‘평상’은 ‘나무로 만든 널찍한 침상’으로, 보통 여럿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음식을 함께 먹는 용도로 활용되곤 했습니다. 과거 동네 슈퍼 같은 곳 앞에 이런 평상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네 슈퍼가 사라져서 그런지 평상을 보기가 거의 힘들다 할 수 있습니다]
붐비는 국숫집은 삼거리 슈퍼 같다[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, 목 좋은 삼거리에 있는 슈퍼 같다]
평상에 마주 앉은 사람들
세월 넘어온 친정 오빠를 서로 만난 것 같다[오랜 세월 보지 못했던, 그립고 정겨운 친정 오빠를 만난 듯, 정겨움이 가득하다 ▶ 시집간 여동생에게 있어서 오랜 세월 보지 못한 ‘친정 오빠’는 그립고 정겨우며 애틋한 존재일 것이기에, ‘세월 넘어온 친정 오빠를’ 만나 것 같다는 말을 통해, 국숫집 평상 위의 사람들이 마주 앉은 사람들에 대해 정겨운 친근감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(02④)]
국수가 찬물에 헹궈져 건져 올려지는 동안
쯧쯧쯧쯧 쯧쯧쯧쯧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