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

1711고2[3436 : 줄자(황석영)]



[앞부분 줄거리] 시골 소농의[소농 : 작은 규모로 짓는 농사. 혹은 그러한 규모의 농민이나 농가] 아들로 자란 방태흥은 상경하여[서울로 올라 와] 중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고생 끝에 6년 만에 자신의 집을 짓게 된다. 그런데 어느 날 옆집에 사는 이 전무가 찾아와 방 씨의 집이 자신의 집을 침범했다며[방 씨의 새로 지은 집이 자신의 집 경계를 침범했다며] 방씨의 집 벽을 허물라고 요구한다. 이 전무와 방 씨는 다시 만났지만 각자의 입장만 주장하다가 서로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.


“아저씨, 옆집에서 찾아요.”

식모아이가[이런저런 집안일을 돕는 여자 아이가] 볼멘소리로[퉁명스러운 말투로] 투덜대며 들어왔다.

“㉠자기가[‘식모아이’의 말로 ‘옆집’의 ‘이 전무’를 가리킵니다] 무슨 높은 양반이라구 오라 가라 야단이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