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

1711고2[3033 : 상춘곡(정극인), 갑민가(작자 미상)]



(가)

가사(歌辭)는 두 마디씩 짝을 이루는 율문의[운문의] 구조만 갖추면[‘엇그제 겨울 지나 / 새봄이 도라오니’와 같은 구절이 ‘두 마디씩 짝을 이루는 율문의 구조’가 될 것입니다] 내용은 무엇이든지 노래할 수 있었던 양식이다.[‘가사’의 형식과 내용이 자유로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] 시조의 형식이 간결한 것에 비해 가사는 복잡한 체험을 두루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길어질 수 있었다.[‘가사’가 길이의 제약이 거의 없음으로써(30②) 복잡한 내용을 두루 표현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(30①)] 그래서 시조를 길이가 짧다는 의미에서 ‘단가(短歌)’라고 부르던 것과 구별하여 가사는 ‘장가(長歌)’라고도 불렀다.[‘가사’가 ‘장가’로 불린 이유가 ‘길이의 제약에서 자유로웠기’ 때문임을 알 수 있기에, “가사는 두 마디씩 짝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장가라고도 불린다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(30④)] 조선 시대의 가사는 보통 15세기부터 16세기까지의 전기 가사와 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