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

1706고2[2225 : 인간단지(김정한)](저)



[앞부분의 줄거리] 음성 나환자[‘음성 나환자’는 나환자 즉 문둥병 환자이지만 음성 판정을 받아 더는 나병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환자를 가리킵니다] 수용소 ‘자유원’의 원생들은 원장 박성일의 비리를 폭로하고[박성일이 자유원을 운영하는 명목으로 나라로부터 많은 돈을 받고 이를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] 처벌을 호소하지만,[박성일 원장이 부정한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] 오히려 박 원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‘희망원’의 부랑아들을[부랑아 : 부모나 보호자의 곁을 떠나 일정하게 사는 곳과 하는 일 없이 떠돌아다니는 아이] 동원해 [자유원의 원생들을] 집단 폭행을 하는 등 앙갚음한다.[보복을 하고 만다 ▶ 부정한 인물인 박 원장이 자신의 권력을 부당하게 행사하여 사회적으로 힘이 없는 자유원 원생들을 억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 이와 관련하여, ‘문제 25번의 <보기>’가 “김정한 소설은 부조리한 현실의 폭력성을 주로 다루고 있다. 「인간단지」에 드러나는 현실의 폭력성은 부당한 권력과 사회적 편견에 바탕을 둔다. … ”라고 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에, “박 원장이 부당한 권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부조리한 현실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군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합니다(25①)] 이후 우중신 노인은 뜻을 같이하는 자유원 사람들과 함께[‘우 노인’ 역시 자유원 원생일 것입니..

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