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언어영역
1211 고3 문학3-2[3235 :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- 순례11(오규원)]


     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[살아 있는 생명은 ‘흔들림’이라는 변화를 통해서 ▶ ‘흔들림’은 ‘고정되어 가만히 있는 상태’가 아닌 ‘몸의(‘몸’의 의미를 넓게 이해할 경우, ‘몸’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 할 수 있기에, ‘사람의 몸’, ‘나무의 몸’, ‘동물의 몸’ 등의 표현이 유의미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) 움직임에 의한 변화의 상태’를 의미합니다. 따라서 ‘몸의 변화’를 의미하는 ‘흔들리면서’를 통해 ‘동적 이미지’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]
     튼튼한 줄기를 얻고[‘줄기’는 ‘나무의 몸’의 일부라 할 수 있기에, ‘흔들림’이라는 ‘변화’를 통해, ‘나무’가 자신의 생명이 깃든 ‘몸’을 새롭게 구성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]
     잎은 흔들려서 스스로
     살아 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.[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‘잎’은 ‘나무의 생명’을 증명하지 못한다. ‘나무’가 하나의 생명으로서 살아 있는 몸이기 위해서는 잎의 흔들림이 있어야만 한다 ▶ ‘흔들림’을 통한 ‘몸의 증명’은 변화를 통한 존재의 증명이라 할 수 있고, ‘변화’는 기본적으로 ‘현 상태를 고정시키고자 하는 무겁고 답답한 억압의 틀’이 아닌 ‘다양한 가능성..
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