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EBS 수능완성 실전1회 [3134 : 산거족(김정한)]



[앞부분의 줄거리] ‘마삿등’의 판자촌에 살고 있는 황거칠 씨는[‘판자촌’을 통해, ‘황거칠’ 씨의 생활 환경이 열악함을 알 수 있습니다] 마을에 수도가[수도 : 물을 받아쓸 수 있게 만든 시설] 들어오지 않자 직접 산의 물을 끌어다 마을의 물 걱정을 해결한다.[‘마을의 물’ 문제를 ‘직접’ 해결하는 ‘황거칠’ 씨의 이러한 모습을 통해, 그가 주체저이고 행동적인 성격을 지녔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]


그러나 해가 바뀐 지 몇 달 안 돼서 우리 황거칠 씨에게는 (물론 ‘마삿등’ 사람들에게도) 뜻하지 않던 불행이 들이닥쳤다.[‘우리 황거칠 씨’를 통해 서술자가 ‘황거칠’ 씨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을 지니고 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] ― 별안간 산 수도를 철거해 달라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었다.[‘산 수도의 철거’는 마을의 물 공급을 중단시키는 것이기에 마을 사람드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] 그것도 ‘마삿등’의 물 사정을[산 수도가 마을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] 잘 알 만한 사람이었다.[물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기에, 이러한 사람의 ‘수도 철거’ 요청은 더욱 부도덕한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] 황거칠 씨와도 안면이 있는,[서로 얼굴을 알며 지내는] 바로 건너편 ‘사부랑골’에 사는 호동팔이란 목수였다.[이하의 내용을 통해, ‘호동팔’이 ‘산 수도’가 있는 ‘산’의 (자신의 형의) ‘법적인 소유권’을 내세워(자신의 경제적 이익이 침해받았음을 내세워) ‘산 수도 철거’를 요청한 것임을 알 수 있기에, ‘호동팔’의 행동과 관련하여, “‘마삿등’의 물 사정을 잘 알 만한 호동팔이 별안간 산 수도의 철거를 요청한 것은 법적인 힘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것이었겠군(자신들의 허락 없이 설치된 수도를 철거하라는 말은, 자신들의 허락을 받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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