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EBS 수능완성 유형04 [0103 : 윤지경전(작자 미상)]



[앞부분의 줄거리] 재상 윤현의 아들 지경과 참판 최홍일의 딸 연화는 혼례를 올리려 하지만, 임금은 지경에게 귀인[자신의 후궁인] 박씨의 딸 옹주와의 혼례를 하교한다.[명령한다] 지경은 이를 거부하지만 임금은 위력으로[임금의 권위를 이용하여] 혼례를 강행한다. 이에 지경은 옹주를 부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연화와의 만남을 지속한다.[‘지경’이 ‘옹주’와의 결혼 이후에도 ‘연화’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 사랑하는 ‘연화’와의 혼례가 좌절되었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‘지경’이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본 글이 ‘애정 성취의 장애와 극복’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(문제 02번의 <보기> 참고)]


지경이 사은하고[임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] 물러와 옹주 박대하기 감치 않고[자신이 옹주와 결혼했으면서도 자꾸 최 씨에게 가는 것은 옹주를 함부로 대하는(‘박대’) 것임에도, 이를 개의치 않고] 최 씨에게 가니, [옹주의 어머니] 박 씨 울고 상께 가로되,[임금께 하소연하기를]

“성상이[임금께서] 지경의 궤휼 흉언(詭譎凶言)*을 경청하사 우답하시니,[지경의 속임수에 속아 어리석은 답변만을 지경에게 하시니] 더욱 자득(自得)하여[지경이 더욱 제멋대로 우쭐대며 ▶ ‘자득하다’는 ‘스스로 만족하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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