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EBS 수능완성 유형03 [0103 : 병산육곡(권구)]



<제1곡>

부귀라 구(求)치 말고[부유하고 귀한 것이라 하여 마구 쫓지 말고] 빈천이라 염(厭)치* 마라[가난하고 천한 것이라 하여 무작정 싫어하지 말아라 ▶ ‘부귀’를 ‘구’하고, ‘빈천’을 ‘염’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(속세의) 일반적인 습성이기에, 화자가 세속의 이러한 일반적인 습성을 따르려하지 않음을(거리를 두려함을) 알 수 있습니다]

인생 백년에 한가할사 이내 것이[한평생을 한가하게 살아가는 것, 그것이 바로 나의 생애이니]

백구야 날지 말아[갈매기야 그리 번잡하게 날지 말거라] 너와 망기*하오리라[너와 함께 번잡한 속세를 잊으리라 ▶ ‘망기하오리라’를 통해, 화자가 혼란스러운 속세와 거리를 두고자 함을, 즉 자연 속에서 은거하며 살아가고자 함을 알 수 있습니다(02①). 그리고 본 수의 ‘백구’를 통해, 시적 공간이 ‘물가’임을 확인할 수 있기에, 본 수와 관련하여, ‘물가라는(자연이라는) 시적 공간에서 평온함을 느끼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난다’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할 것입니다(02⑤)]


<제2곡>

천심 절벽 섰는 아래[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높은(‘천심’) 절벽이 서 있고, 그 절벽 밑으로] 일대 장강(一帶長江) 흘너간다.[넓고 긴 강이 흘러간다 ▶ 절벽에서 연상되는 수직 이미지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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