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국어영역

1711고3[2326 : 사씨남정기(김만중)]



왕비가 웃으며 말했다.[이하의 내용을 통해, ‘왕비’는 ‘아황과 여영, 두 왕비’ 중 한 명을 가리킴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. 참고로 ‘아황’, ‘여영’은 중국 전설상의 황제인 ‘순임금’의 아내들로, ‘순임금’이 죽자 그에 대한 신의를 지키기 위해 ‘상수’라는 강에 몸을 던져, 부인의 덕을 몸소 실천함으로써, 신이 되었다고 하는 인물들입니다]

“부인이[사 씨를 가리킵니다] [훗날] 이곳에[‘왕비’가 신이 된 인물이므로, ‘이곳’은 천상세계를 가리킬 것입니다] 오긴 오겠지만 아직 때가 멀었소.[왕비와 사 씨의 본 대화는 사 씨의 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입니다] 남해 도인이[남해에서 도를 닦고 있는, 남해 도인이 ▶ ‘중략’ 바로 전의 ‘동정 군산’에서 온 ‘여승’을 가리킬 것입니다] 그대와 인연이 있으니 [그대는 남해도인에게] 잠깐 의탁하게 될 것이오.[잠깐 몸을 의지하게 될 것이오] 이 또한 하늘의 뜻이니라.”[이후 사 씨가 겪을 일을 왕비가 미리 말해주고 있습니다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