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문제지

1706고3[4245 : 오륜가(주세붕), 차마설(이곡)]



(가)

<제1수>

사람 사람마다[각 사람들아] 이 말삼 드러사라[이 말씀을 꼭 듣거라 ▶ 본 작품의 제목 ‘오륜가’의 ‘오륜’은 유학에서 말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인 부자유친(父子有親 :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는 친애에 있다), 군신유의(君臣有義 : 임금과 신하 사이의 도리는 의리에 있다), 부부유별(夫婦有別 : 남편과 아내 사이의 도리는 서로 침범하지 않음에 있다), 장유유서(長幼有序 :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차례와 질서에 있다), 붕우유신(朋友有信 : 벗과 벗 사이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)을 가리키는데, 본 작품에서는 ‘붕우유신’ 대신에 ‘형제우애(兄弟友愛 : 형과 아우 사이에 있는 애정)’를 그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렇게 살펴본 바와 같이 ‘오륜’은 인간의 기본적인 관계 사이에서 지켜야 할 덕목을 가리키는 것이기에, 본 글과 관련하여, “(가)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의식하지 않는 삶의 모습을 옹호하며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(43②)]

이 말삼 아니면[이 말씀을 듣지 않으면] 사람이라도 사람 아니니[사람이되 사람이 아니라 할 것이니]

이 말삼 잇디 말고[이 말씀 잊지 말고] 배우고야 마로리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