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
1703고3[4345 : 노신(김광균), 새에 대한 반성문(복효근)](저)


(가)
시를 믿고[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, 이 ‘시’라는 것을 믿고 ▶ 해방 직후였던 당대에 대한 작가의 인식과 관련하여, ‘문제 44번의 <보기>’는 “시인 김광균은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사회 현실 속에서 갈등을 겪고 있던 당대의 시단에 회의감을 느끼고 일상과 개인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. … ”라고 말하고 있습니다] 어떻게 살어가나[화자가 ‘삶의 태도’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]
서른 먹은 사내가 하나[나이를 서른이나 먹은 사내인, 이 내가] 잠을 못 잔다.[화자가(작가가)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깊은 고뇌에(고뇌 : 괴로워하고 번뇌함) 쌓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에, 본 대목과 관련하여, “‘사내’가 ‘잠을 못’ 이루는 것은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고뇌하는 시인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겠군”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합니다(44①)]
먼― 기적(汽笛) 소리 처마를 스쳐가고[멀리서 들리는 기차의 기적 소리는 이 집의 처마를 스쳐가고]
잠들은 아내와 어린것의 벼개 맡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