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
1611 고3 [4345 : 연행가(홍순학)]


좌우에 탁자 놓아 만권 서책 쌓아 놓고[만권이나 될 정도로 많은 책을 쌓아 놓고]
자명종과 자명악은[자명악 : 태엽을 이용하여 저절로 소리가 나게 만든 악기] 절로 울어 소리하며[‘자명종’, ‘자명악’ 등의 낯선 물건들이 조선과 청나라 신하들이 마주 앉은 자리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 ‘절로 울어 소리하며’를 통해 ‘청각적 이미지’를 확인할 수는 있으나, 이때의 ‘소리’가 기계가 내는 소리들일 것이기에, 이를 슬픔을 표현하는 소리로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(44①)]
좌우에 당전(唐氈)[중국의 모직물. 일종의 양탄자] 깔고 담방석과 백전요며[‘담방석’과 ‘백전요’는 방석 혹은 이불의 일종으로 추측됩니다]
이편저편[청나라와 조선 양측의..
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