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국어영역(A형)
1511 고3A 문학1 [3133 : 나목(박완서)]


나는 숨을 죽이고 지그시 아픔을 견디며,[‘나’가 현재 ‘아픔’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과거에 대한 회상에서 현재로 넘어온 후에 해당하는, 본 글 중반부쯤의, ㉣ 다음에 이어지는 ‘옥희도 씨 유작전(‘유작’은 ‘죽은 사람이 생전에 남긴 작품’이라는 뜻입니다)’이라는 말과 그 다음에 이어지고 있는 ‘옥희도 씨에 대한 나의 속마음’(‘나’는 ‘옥희도’의 삶을, 일상에 매몰되어 있는 남편의 삶과 달리, 순수한 예술을 추구한 고결한 삶으로 생각하여 ‘옥희도’의 죽음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- ‘그분은 그렇게밖에 살 수 없었다는 걸 당신 따위가 알 게 뭐예요.’ 참고)을 참고했을 때, ‘나’의 현재의 ‘아픔’이 ‘옥희도’의 죽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] 또 하나의 아픈 날을 회상한다.[‘나’가 자신의 과거 어느 때를 회상하게 되었습니다] 꼭 이만큼이나 아팠던 날을.
그것은 아마 나의 고가(古家)가[오래된 나의 옛집이] 헐리던 날이었을 게다.[‘고가’가 헐리던 날, ‘나’의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]
남편은 결혼식을 치르자 제일 먼저 고가의 철거를 주장했다.[‘남편’이 ‘고가’의 철거를 주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(32②)] 터무니없이 넓은 대지에 불합리한 구조로 서 있는 음침한 고가는[어두컴컴하고 스산한-어수선하고 쓸쓸한- 느낌이 드는 고가는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