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언어영역
1110 고3 문학1-2[1318 : 침향(서정주)]


     침향(沈香)을[물 속에 깊이 오랫동안 담가 두어 그윽한 향기가 나게 되는 나무를] 만들려는 이들은, 산골 물이[산 골짜기의 물이] 바다를 만나러 흘러내려 가다가 바로 ㉢따악[꼭, 정확히, 확실히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] 그 바닷물과 만나는 언저리에[근처의 가장자리에] 굵직굵직한 참나무 토막들을 잠거[물에 잠기게 하여] 넣어 둡니다.[참나무 토막들을 담가 놓는 장소인 ‘그 바닷물과 만나는 언저리’를 수식하는 부사어로, 작가는 음절 수를 조절하여 ‘딱’이 아닌 ‘따악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 ‘딱 그 바닷물과 만나는 언저리’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‘따악 그 바닷물과 만나는 언저리’라고 표현하는 것이, ‘참나무가 잠기는 곳은 다름 아닌, 골짜기와 바닷물이 만나는, 바로 그 자리이다’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는 까닭에, ‘㉢따악’에 대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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